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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쳐 2500SE(2017년형) 사용후기입니다. 
    글쓴이: 구태우() 작성일:2017-12-07 오전 12:32:38 조회수:1998
사용환경: 벽체 접지공사가 안된 220V 구형 아파트.
사용기기: 진공관 앰프, DAC, MAC

1. 엄청나게 무겁습니다. 택배 박스들고 정말 깜짝 놀랐네요. 27kg이라는데 상상 그 이상입니다.


2. 매우 정숙합니다. 처음엔 그래도 약간의 소음이나 진동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전원을 넣어도 그냥
적막합니다. 기기들의 트랜스 떨림을 잡으려다가 차폐트랜스의 떨림을 얻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는데 네이쳐는 해당사항 없습니다. 설명서에는 5분정도 지나야한다는데 사장님께서
지나치게 겸손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3. 전압메타를 보니 노멀 상태에서 집에 들어오는 전원이 거의 240V를 가리키더군요. 두단계를
낮추니 220V에 정전압이 맞춰졌습니다. 집에 접지가 없어 네이쳐 후면의 벽체 접지 차단
스위치를 켯습니다. 기존에는 기기들 금속 표면에 짜릿한 잔류전류가 느껴졌는데 네이처 사용시
그런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따로 접지를 잡아주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벽체전원이 어떻게 된 모양인
기기 내부에서 전위차가 발생했었는데 네이처는 극성을 없애버리니 전위차가 사라져서 그런게 아
닌가 싶습니다.일반적인 전자기기라면 이정도는 커버해줘야하는게 아닐까 싶지만 진공관 오디오 기
기들 전원부가 대체로 이 꼬라지죠 뭐.. 오디오 하시는 분이 착각하시는게 접지니 극성이니 따져야
제대로 기기가 작동한다는건 그 기기가 잘못된거지 전기 탓이 아닙니다. 현시대의 전자기기들은 그
런거 안따져야 정상입니다.

역설적으로 오디오 기기들이 이 모양이라 네이쳐가 빛이 납니다..


3. 기존의 진공관 앰프도 험, 노이즈는 스피커에 귀를 가져다대야 들릴 정도로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네이쳐에 연결시 스피커로 전해지는 간헐적인 진공관 잡음, 트랜스
떨림이 없어졌습니다. 덕분에 조용한 환경에서 이명처럼 신경쓰이는 것들이 없어졌습니다.
그런 잡음들은 보통 잡음 자체로 문제라기 보다는 끊임없이 사람의 신경을 쓰이게 하고 안들리는
잡음마저 들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음악감상을 방해하지요.


총평을 하자면,
기기의 완성도(외관, 성능)가 대단합니다.
70만원을 가지고 오디오판에서 할 수 있는 튜닝을 생각해보면 거의 가성비가 깡패입니다.
스피커 케이블, 전원 케이블 같은 근본 없는 곳에 몇백 들이고 좋아졌나보다 하고 정신승리하는 것
보다는 네이쳐 하나 들이는게 낫습니다. 갖은 미사여구를 동원하지 않아도 객관적, 수치적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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